클래식 앙상블 뷰티풀 랑데부 첫 싱글 앨범 ‘Garak’ 발매
클래식 앙상블 뷰티풀 랑데부 첫 싱글 앨범 ‘Garak’ 발매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07.13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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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앙상블 뷰티풀 랑데부의 첫 싱글 앨범 ‘Garak’이 14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사진:‘Garak’티져)

[한국뉴스투데이] 클래식 앙상블 뷰티풀 랑데부의 첫 싱글 앨범 ‘Garak’이 14일 발매된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와 해외 전역 음원 사이트에서 유통될 예정이다.

앙상블 ‘뷰티풀 랑데부(Beautiful Rendez-vous)’는 유럽과 한국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클래식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연주단체다. 이들은 생명을 귀히 여기는 휴머니즘을 지향하고, 국제문화교류와 자선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사람과 문화 사이를 잇는 오작교 역할에 힘쓰고 있다.

‘쾌지나 칭칭 나네’, ‘뱃노래’, ‘옹헤야’ 등 한국의 전통 민요를 엮어 만든 타이틀 곡 ‘Garak’은 점점 잊혀져 가는 한국의 전통 가락을 재조명하고 해외에 우리 음악의 미를 알리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프랑스 최고 권위의 파리 국립고등음악원 출신 작곡가 김 에스더에 의해 새롭게 해석, 편곡됐다.

특히 이번 앨번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 수석 연제호가 함께해 국악의 정통성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 곡은 2017년 12월 30일 세종 체임버 홀에서 열리는 앙상블 뷰티풀 랑데부정의 ‘세밑콘서트, Viva 2018’에 공식 초연될 예정이다.

또한 함께 수록된 듀엣 곡 ‘사랑이 없으면’은 앙상블 뷰티풀 랑데부의 테너 최재도의 곡으로 신약성경 중 사랑의 덕목에 대한 구절을 바탕으로 작곡됐다.

앙상블 뷰티풀 랑데부의 예술감독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신서늬는 “이번 작업을 통해 우리 가락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꼈고 이 앨범이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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