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배우 유이와 가수 강남이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SBS ‘정글의 법칙’에서 만나 2개월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이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현재 유이가 드라마 촬영 중으로 열애설 확인이 늦어지고, 여배우이기에 더욱더 조심스러운 점이 있었다“면서 "유이와 강남은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급작스러운 보도로 당황했고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이는 현재 새롭게 시작한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혹여나 작품에 피해가 될까 싶은 우려로 조심스러운 반응을 취했다”면서 “이 부분에 있어 열애 사실을 부인해으나 서로 상의하에 인정기로 결정했다”며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강남 소속사 위드메이 측 역시 "연예인의 사생활에 대한 배려로 확인이 늦어진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두 사람은 교제한지 약 2개월 정도 됐다고 한다.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유이와 강남의 열애설이 나오자 본인들은 부인했지만 한 매체에서 두 사람이 안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두 사람은 이날 입장을 번복했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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