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충북 청주 폭우피해지역 방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충북 청주 폭우피해지역 방문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07.2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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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1일 충북 청구 폭우피해지역을 찾았다.(사진:민주당)

[한국뉴스투데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21일 충북 청주 폭우피해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추 대표는 폭우피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보고받은 뒤, “지난 여야4당 청와대 회동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깊은 우려와 관심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같이 기상변화가 급격한 상태에서 가뭄, 집중호우 등 인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재난에 대해서 상시적인 대비와 총체적인 지원시스템, 이를 뒷받침하는 행정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청주시의 경우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을 넘었기 때문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되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아가 이번 폭우로 인해 발생한 생계형 소상공인 피해자 지원 대책도 국회 차원에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추 대표는 “현재 추경 등 급박하게 돌아가는 국회 일정과 청와대 국가재정전략회의 일정으로 인해 부족한 일손을 도와드리지 못하는 점에 대해 죄송스럽다”면서 “현장에서 청취한 피해상황을 정부에 빠짐없이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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