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인 필독서...‘강아지 배변훈련 시키지 마라’출간
애견인 필독서...‘강아지 배변훈련 시키지 마라’출간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08.1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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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변훈련 시키지 마라(사진:북랩 제공)

[한국뉴스투데이] 강아지를 울타리에 가두거나 페트병과 신문지로 바닥을 치며 혼내지 않고, 간식을 활용하거나 적절한 배변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배변문제를 개선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 출간됐다.

저자인 김세화 훈련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애견 방문교육을 체계적으로 시작하며 애견 방문교육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저자는 전작인 ‘강아지 훈련 시키지 마라’를 통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책에서는 강아지를 키울 때 대표적인 문제로 꼽히는 배변 관련 이야기를 심층적으로 다뤘다.

보통 배변훈련만 시켜주면 배변문제가 해결될 것이고 잘되지 않는 것은 방법 내지 요령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애견인들이 많다.

저자는 다년간 애견 방문교육을 진행하며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배변문제를 접하고 해결해주면서 배변훈련을 따로 하지 않아도 배변을 잘 가리는 반려견이 많다는 사실에 착안해 가두지 않고 혼내지 않아도 되는 배변훈련법을 정립했다.

김 훈련사는 “배변훈련은 억지로 시키는 것이 아니다”라며 “단순히 배변훈련 방법을 바꾸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오히려 반려견을 혼란스럽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다양한 각도에서 배변문제에 접근,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반려견과 반려인의 행복한 삶을 모색하고자 한다.

한편 김세화 훈련사는 30대 중반의 늦은 나이에 강아지 훈련에 입문해 현재 애견 방문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퍼스트출장방문애견훈련소’를 운영하고 있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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