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모터스 수입·판매한 푸조, 시트로엥 리콜 들어간다
한불모터스 수입·판매한 푸조, 시트로엥 리콜 들어간다
  • 차지은 기자
  • 승인 2017.08.17 1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뉴스투데이]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푸조 및 시트로엥 자동차 총 6개 차종 1,22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푸조 308 2.0 Blue-HDi 등 5개 차종 1,170대 및 시트로엥 DS5 2.0 Blue-HDi 56대에서 엔진시동모터(스타터 모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선의 피복이 엔진 내 다른 부품과 닿아 벗겨질 수 있으며 피복이 벗겨질 경우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오는 18일부터 한불모터스(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재조립 등)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상시적으로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 및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차지은 기자 jijijibe11@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