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김수로 프로젝트’의 제작자 최진 대표가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지난 21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성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의 차 안에서 아시아브릿지컨텐츠의 최진(49)대표가 숨져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차 안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있었고 남겨진 유서는 없었지만 회사 직원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진 대표는 배우 김수로의 이름을 딴 ‘김수로 프로젝트’를 통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최진 대표가 운영한 아시아브릿지컨텐츠는 지난 3월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는 등 최근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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