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뮤지컬 ‘서른즈음에’ 오는 29일부터 예매 시작
감성 뮤지컬 ‘서른즈음에’ 오는 29일부터 예매 시작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08.23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뮤지컬 서른즈음에의 백형훈, 케이, 조순창 배우

[한국뉴스투데이] 감성 뮤지컬 ‘서른즈음에’가 오는 29일부터 예매를 시작한다.

뮤지컬 ‘서른즈음에’는 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의 작사 겸 작곡가 강승원의 대표곡들로 이루어지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뮤지컬 ‘서른즈음에’는 누구나 공감하는 질문 ‘내 인생에서 가장 되돌리고 싶은 순간’으로 시작해 삶에 대한 후회와 기억, 동시에 서른 즈음에 겪는 사랑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따뜻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으로 그린 작품이다.

2017년 팍팍한 삶의 무게를 견디는 중년 현식 역할엔 연기파 뮤지컬 배우 이정열과 조순창이, 1997년 꿈과 사랑을 찾는 청년 현식 역할엔 아이돌 스타 산들(B1A4)과 팬텀싱어 시즌1을 통해 최근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뮤지컬배우 백형훈이 열연한다.

이들과 함께 할 긍정의 아이콘인 여주인공 옥희 역할에는 디테일한 감정과 연기로 인정받는 뮤지컬 배우 유주혜와 놀라운 가창력으로 타고난 아이돌로 불리는 ‘러블리즈’의 케이(Kei)가 맡았다.

또한 연출은 ‘히든싱어’와 ‘팬텀싱어’를 만든 JTBC 조승욱 PD가 맡았다. 조승욱 PD는 KBS 재직 시절 강승원씨와 함께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만들었던 인연으로 이번 뮤지컬 연출을 맡게 됐다.

한편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비롯 성시경 ‘처음’, ‘태양계’, 이적 ‘나는 지금’, 자이언티 ‘무중력’, 윤도현 ‘오늘도 어제 같은 나는’ 등 주옥 같은 명곡들로 채워질 뮤지컬 ‘서른즈음에’는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10월 20일부터 12월 2일까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