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르텟 블랙의 두 번째 여행 ‘A Feast of Strings’
콰르텟 블랙의 두 번째 여행 ‘A Feast of Strings’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09.0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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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한국의 사계’ 작품 초연으로 첫 번째 정기연주회와 음반발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콰르텟블랙이 ‘콰르텟 블랙의 두 번째 여행 - A Feast of Strings’라는 주제로 8일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을 찾아온다.

특유의 고급스러움과 독특한 색채를 잃지 않는 ‘BLACK’의 특성을 지향하는 ‘콰르텟블랙’의 이번 공연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비발디, 베토벤 등의 고전 클래식부터 피아졸라, 드볼작은 물론 현재 한국음악계를 대표하는 4인의 새로운 ‘한국의 사계’까지 다양한 작곡가들의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악장을 역임한 바이올리니스트 백지연과 야쿠츠크국제음악콩쿠르 1위에 빛나는 소프라노 윤장미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어 한국 한국을 대표하는 4인의 작곡가 성용원, 차은선, 이지수, 장민호의 새로운 ‘한국의 사계’를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콰르텟블랙 멤버들이 개개인의 화려한 기량과 음악성을 선보이며 작곡가 차은선이 전체 공연의 해설을 맞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음악회를 이끌어나간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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