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인천 대표 공연팀 초청…지역 문화 활성화 청신호
인천공항, 인천 대표 공연팀 초청…지역 문화 활성화 청신호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09.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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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365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치는 인천국제공항이 9월에는 인천 지역 대표 공연팀과 함께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이 9월에는 인천 지역 대표 공연팀과 함께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보다 뜻 깊은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이 사회 환원 차원에서 9월 한 달간 인천지역 출신의 공연팀들에게 공연작품을 무대에 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특별 상설공연이다.

1일부터 11일까지는 인천 대표 비보이팀인 'I.O.F CREW'가 화려한 퍼포먼스와 역동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I.O.F CREW는 세계 3대 축제 중 하나인 스페인 라메르세 축제에서 ‘2017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로 초청되는 등 세계적으로 독창성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 비보이 '흥'과 오리지널 비보이에 비트박스를 결합하는 '스타일리쉬' 공연으로 비보잉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12일부터 21일, 25일부터 28일까지는 인천 출신의 팝카펠라 그룹 '원달러'가 따뜻하고 풍성한 저음부터 청량한 고음까지 완벽한 화음을 펼친다. 성악가 출신의 다섯 남성으로 구성된 원달러는 애니메이션, 영화 OST, 트로트,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트렌디하게 편곡해 관객들에게 유쾌함과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밀리터리 수프', 라이온킹 OST 'The lion sleeps tonight' 등을 만날 수 있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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