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을 그리워하며 6년간 준비한 ‘바보 노공화’
노무현을 그리워하며 6년간 준비한 ‘바보 노공화’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09.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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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노공화 표지

[한국뉴스투데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한컷 한컷 담은 ‘바보 노공화’가 출간됐다.

“오늘도 그곳에서 잘 지내고 계시죠? 좋은 바람 불면 당신인 줄 알겠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은 해가 갈수록 점점 짙어 지고 있다. 그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가 연달아 개봉하고, 그의 저서들은 다시금 출판되기 시작했다.

‘바보 노공화’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억하고자 열리는 ‘봉하음악회’에서 저자인 박운음 화백의 사인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책을 알리는 작업을 시작했다.

‘바보 노공화’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이자, 그를 보는 우리들의 모습이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작가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마음이 쌓이고 쌓여 남은 그리움의 무더기에서 많은 사람들은 우리가 그리워하는 ‘바보’의 모습을 추억해낸다.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그의 말과 행동들, 그리고 소박하고 진솔했던 그의 모습을 박운음 화백의 꾸밈없고 잔잔한 그림으로 다시 엮어낸 이 책은 작은 울림을 전달한다.

이 책의 일러스트를 그린 박운음 작가는 바보 노무현을 매우 닮은 만화가로 ‘노공이산’이란 노무현 대통령의 웹툰 만화가로도 알려졌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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