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유엔 총회 참석 앞두고 반기문 전 사무총장 만나
文, 유엔 총회 참석 앞두고 반기문 전 사무총장 만나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09.1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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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청와대에서 만났다.(사진:청와대)

[한국뉴스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청와대에서 만났다.

청와대측은 “이번 접견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첫 해 유엔 총회 참석을 앞두고 유엔 경험이 풍부한 반기문 전 총장을 만나 의견을 교환하고,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반기문 전 총장과 북핵·북한 문제, 범세계적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 핵실험 등 엄중한 외교·안보 상황 속에서 유엔 총회를 통해 한반도 문제 및 글로벌 현안 해결 등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자 한다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반기문 전 총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유엔 총회 참석을 통해 많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본인의 유엔 사무총장 재직 경험이 국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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