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여야 지도부 초청 대화 27일 추진할 것”
靑, “여야 지도부 초청 대화 27일 추진할 것”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09.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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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청와대가 오는 27일 수요일 여야 지도부를 초청해 대화를 나눌 것이라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청와대는 여야 지도부 초청 대화를 9월27일 수요일 추진하기로 했다”면서 “이 대화는 안보 중심으로 초당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밝혔다.

이어 “여야 당대표와 원내대표를 초청할 계획이나 각 당의 의사를 존중하여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부가 참석하지 못해도 추진되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방미와 유엔 총회 순방 결과 등을 설명드려야 할 적절한 시기가 있다”면서 “그 시기를 고려해 제안한 것”이라 답했다.

하지만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정우택 원내대표는 보여주기식 다자회동은 국민에 대한 기만이라며 불참석 의사를 밝힌 바 있어 여야 지도부가 청와대에 모일 수 있는지는 미지수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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