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만나는 숲속 힐링음악회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만나는 숲속 힐링음악회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09.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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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 힐링음악회 모습(사진:깊은산속 옹달샘 제공)

[한국뉴스투데이] 가을이 무르익는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오는 21일 오후 4시, 8090 낭만콘서트 옹달샘 ‘숲속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깊은산속 옹달샘 ‘꿈춤숲’(숲속 음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8090 시대 최고의 뮤지션인 여행스케치, 한동준, 일기예보(나들)가 옴니버스형식으로 출연해 80년대, 90년대의 히트곡들을 어쿠스틱 기타 연주로 들려주는 언플러그드 콘서트다.

여행스케치는 1980년대와 90년대를 통기타로 잔잔하게 채워준 포크 밴드로 ‘응답하라 1988’ 삽입곡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등 수많은 히트곡을 가진 뮤지션이다.

한동준은 ‘너를 사랑해’와 ‘사랑의 서약’ 등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 김광석의 명곡, ‘사랑했지만’의 작곡자이기도 하다.

일기예보 ‘나들’은 1990년대 최고 포크 그룹 중 한 팀인 ‘일기예보’의 주역으로 ‘인형의 꿈’, ‘좋아 좋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한편 간단한 명상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한적한 숲속 나들이를 겸할 수 있는 옹달샘음악회는 지난 5월 피아니스트 ‘마이클호페 숲속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으며 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 비올리스트 김남중, 피아니스트 이루마, 인순이 등 국내외의 수많은 뮤지션들이 공연을 해왔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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