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展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전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展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전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10.16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생물 5천여 종의 기록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공식 포스터

[한국뉴스투데이] 멸종위기에 처한 다양한 생물 5천여 종의 기록을 담은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가 다음달 10일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지난 2015년에 이어 2년 만인 이번 전시는 탐사와 발견을 다룬 기존 내셔널지오그래픽 전시와는 다르다. 친근한 동물들을 비롯해 흔히 만날 수 없었던 또는 지금까지 존재 자체도 몰랐던 5,000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생물들의 사진을 공개한다.

전시 부제인 ‘포토아크(Photo Ark)’는 129년간 지구를 기록하고 발견, 탐험해온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Joel Sartore)가 10여 년 전부터 진행해온 공동 프로젝트이다.

프로젝트는 동물들을 위한 방주란 해석처럼 너무 늦기 전에 더 많은 인류에게 위험에 처한 생물 종에 대해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워 멸종 위기의 생물 종을 보호하고자 시작됐다. 사진작가 조엘 사토리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약 12,000여 종에 대한 촬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특별전 Photo Ark: 동물들을 위한 방주>에는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 처음 보는 생물 종, 동물원 등에서 만났던 동물 등 다양한 새물 종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와 함께 지구를 누리며 살아가는 생물들의 다양성을 습득하고 포토아크 프로젝트의 진정한 의미인 ‘희망메시지’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전시 측의 설명이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