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25일 개장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25일 개장
  • 박상웅 기자
  • 승인 2017.11.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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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반일권 요금 대폭 인하, 최고의 가성비

[한국뉴스투데이]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76%) 레이더스 슬로프 등 다양한 난이도의 국제규격 슬로프 34면을 보유하고 있는 부영그룹(회장 이중근) 계열 무주덕유산리조트가 11월 25일 12시 30분에 17/18 동계 시즌을 오픈한다.

리조트 스키 전문요원들이 적, 황, 백색의 연막스키를 들고 루키힐 슬로프를 내려오는 이벤트로 은빛 설원의 계절이 시작됐음을 알리고, 개장 당일 방문한 고객들에게 고급 머루와인과 따뜻한 백설기를 나누어 주는 깜짝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개장 당일 중급자용 루키힐 슬로프 1면을 오픈하며, 리프트는 12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반일권 2만원, 렌탈은 1만원의 정액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매년 오르기만 했던 리프트 요금이 전국 스키장 최초로 요금을 인하했다.

예전에는 반일권이나 주간권의 요금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어쩔 수 없이 주간 권을 구매했다면, 이제는 반일 권을 원하는 스키어들은 주간 권과 비슷한 시간당 비용만 지불하면 합리적인 요금으로 스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복잡했던 리프트 요금 권종 체계를 8시간, 4시간, 2시간권 등으로 단순화하고 특히, 인기가 많은 권종인 4시간권의 요금을 대폭 인하했다.

시간으로 계산할 경우 8시간권은 시간당 9천5백 원이었고, 4시간권은 1만 5천원으로 1.6배가량 차이가 났던 것을, 금번 시즌에는 8시간 권은 시간당 1만 원, 4시간 권은 시간당 1만 1천 원 선으로 적용하여, 시간당 금액의 평준화를 적용한 것이다.

박상웅 기자 c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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