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
與, “북한의 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11.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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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29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국제 사회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이번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동안 잠잠했던 북한이 지난 9월 미사일 발사 이후 75일 만에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될 수 없으며, 북한이 대화 대신 도발을 지속한다면, 북한은 전례 없는 강력한 제재를 마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이미 한미일이 공동으로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를 요청했으며,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북한의 폭주를 절대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대북 문제를 해결하는데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군 당국은 앞으로도 한미 동맹 연합방위 태세를 바탕으로 더욱 철저한 대응 태세 구축에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더군다나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도발 가능성 등 북한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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