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민주당·국민의당 추악한 밀실야합 원천무효”
한국당, “민주당·국민의당 추악한 밀실야합 원천무효”
  • 강태수 기자
  • 승인 2017.12.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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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자유한국당이 2018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국민의 혈세를 볼모로 한 추악한 밀실야합“이라 주장하며 원천무효라는 입장을 밝혔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은 5일 논평에서 “민주당과 국민의당 간에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싸고 추악한 뒷거래가 있었다는 사실이 박홍근 민주당 수석 부대표의 카톡 사진에 의해 사실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의 막중한 책무인 예산안 심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선거구제 개편과 같은 정당간의 이해득실을 서로 주고 받는 밀실야합을 했다”며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이 말하는 정의로운 정치이고 이것이 안철수 대표가 말하는 새정치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장 대변인은 국민의당을 향해 “자신들의 정치적 생존을 위해 국민의 혈세를 볼모로 한 집권세력과의 야합은 국민들의 무서운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 경조했다.

장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국민과 함께 당리당략에 빠져 밀실야합을 통한 ‘추악한 뒷거래 예산안’ 저지를 위해 당력을 총결집해 투쟁하고 응징하고 막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태수 기자 gaga14071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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