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문재인 케어에 대한 의사들의 염려 이해”
文, “문재인 케어에 대한 의사들의 염려 이해”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7.12.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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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문재인케어에 대한 의사들의 염려에 대해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11일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함께 의료수가 체계도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라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의료계가 앞장서서 주장해왔던 것이니만큼 의료계에서도 지혜를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공공기관 채용비리 특별점검 발표과 관련해 “비리에 연루된 임직원에 대해 민형사상 엄중한 책임을 묻고, 부정 채용 직원에 대해서도 채용 취소 등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가 취해져야 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부패청산과 권력기관 정상화를 위한 개혁 법안들을 신속하게 처리해 국회가 개혁을 이끄는 주체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 개혁법안과 민생법안이 조속히 통과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노동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로 이번 임시국회서 책임 있는 결단을 통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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