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소극장,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1월까지 개최
창덕궁 소극장,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1월까지 개최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12.19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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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국악 전문 극장 창덕궁 소극장이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를 2018년 1월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 서울新민속음악제’는 매주 목, 금, 토요일 상설 무대를 통해 경기소리, 무용, 가무악극에서 국악 뮤지컬까지 실험적이고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매주 목요일에는 문학평론가인 하응백 박사의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국악 무대 ‘인문학과 함께하는 소리여행-너울’이 진행되며, 황해도 무형문화재 놀량사거리 보유자 한명순 명창과 이수자들의 소리로 매주 다른 테마의 국악을 만난다.

금요일에는 ‘IN세이굿- 창덕궁 가·무·악’을 주제로 매주 새롭고 다양한 무대가 만들어진다. 경기명창 유옥선, 안해련, 한창화 선생의 소리 무대, 명무 김학영, 양혜정, 유현진의 춤판으로 우리의 흥과 멋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토요일에는 여성국극 남역 전문 배우로 성왕의 낙원, 방자전, 바보온달 등 여러 작품에서 주역을 연기한 명품 소리꾼 남은진의 연희극 ‘결, 그 첫 번째 이야기- 넘나드는 자국’을 선보인다.

한편 창덕궁 소극장은 창덕궁 앞 국악로에 위치한 국악 전문 극장으로 인간문화재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예인공감’, 세계무형유산 아리랑 상설 공연 ‘판아리랑’ 등 참신한 기획과 연출의 국악 상설 무대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의 대중화와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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