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가장 뜨거운 평창...22일부터 평창송어축제
올 겨울 가장 뜨거운 평창...22일부터 평창송어축제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7.12.22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7 평창송어축제

[한국뉴스투데이]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고장 강원도 평창을 무대로 제11회 평창송어축제가 2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66일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평창송어축제는 2007년부터 매년 12월이면 어김없이 열려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 하는 겨울 이야기를 테마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 평창송어축제는 내년 2월 개막할 평창동계올림픽 때문에 어느 해보다 더욱 특별할 예정이다.

이번 평창송어축제는 대관령눈꽃축제와 함께 2018 평창윈터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평창군 진부면 해발 700미터 고지대의 오대천 맑은 물 속에서 유영하는 송어를 얼음 구멍을 통해 낚아 올리는 손맛으로 수많은 강태공들을 매료시킨다.

평창은 한류성 어류인 송어 양식에 최초로 성공한 지역이며 국내 최대 송어양식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송어얼음낚시, 송어맨손잡기 등 송어체험과 눈썰매, 스노우봅슬레이, 스케이팅, 얼음카트 등 다양한 겨울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