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영화 ‘신과 함께’가 관객수 천만을 돌파하며 최종 관객 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로 주호민 작가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은 4일 오전 12시 누적 관객수 10,000,198명을 달성하며 개봉 15일만에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이는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이기도 하다.

‘신과 함께’의 이같은 기록은 역대 최고 관객수를 보유한 영화 ‘명량’(개봉 12일만에 천만 관객 돌파)에 이어 2번째로 빠른 속도다.

‘신과 함께’가 주목받는 이유는 또 있다. 웹툰이 원작인 작품으로 천만을 돌파한 첫 작품이며 판타지 장르 영화 사상 최다 관객 수이자 최초의 천만 관객 돌파 영화다.

이에 ‘신과 함께’에 출연한 배우들은 영화를 본 천만 관객에게 친필 메시지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인증샷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한편 2017년 12월 20일 개봉한 ‘신과 함께’는 여전한 흥행 신드롬으로 예매 순위 1위에 올라 최종 관객수의 새로운 역사를 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정유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