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재즈-퓨전국악그룹’ 2월 상설공연 개최
인천공항, ‘재즈-퓨전국악그룹’ 2월 상설공연 개최
  • 정유진 기자
  • 승인 2018.02.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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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설 명절 연휴를 2월 상설 문화예술공연으로, 재즈 연주팀 '재즈나루'와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을 초청, 매일 5차례 공연을 펼친다.

[한국뉴스투데이] 인천국제공항이 상설공연으로 새롭게 개항한 제2여객터미널에서 베테랑 재즈연주팀과 퓨전국악그룹을 초청, 고품격 공항 예술공연을 2월, 한달동안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가족·연인과 해외여행을 즐기려 공항을 찾은 여행객과 공항 상주직원을 위해 기획된 2월 상설 문화예술공연이다. 재즈 연주팀 '재즈나루'와 여성 4인조 퓨전국악그룹 '하나연'을 초청, 매일 5차례의 화려한 공연을 펼친다.

'재즈나루'는 '매일 그대와', 'Fly me to the moon', 'Reality', 'You've got a friend', 'Just the two of us' 등을 무대에 올려 관람객들과 감동을 나눈다.

'하나연'은 가야금, 해금, 대금, 보컬로 구성된 퓨전국악그룹으로 '도라지', '경기 아리랑', '쑥대머리', 전통 민요부터 'Nella fantasia', 'Feel so good'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번 상설공연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면세구역 동·서편에 위치한 노드정원에서 매일 11시30분, 12시30분, 15시, 16시, 17시에 각각 진행된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7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쳐 세계 최고 '컬처포트'(Culture Port)란 명성을 얻은데 이어, 이번에 새롭게 개항한 제2여객터미널은 세계 최고 '아트포트'(Art Port)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트, 하늘에 펼치다'를 주제로 4차례에 걸친 대규모 정기공연을 포함, 올해 총 4,552회의 성대한 예술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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