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은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가하는 이방카 트럼프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의 방한과 관련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박범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이방카 트럼프 고문의 방한은 한미동맹을 공고히 하고 북미 대화의 활로를 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서 평창올림픽에 참가했던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한국과 미국 사이에는 차이가 없다”, “한미 간 굳건한 관계가 입증됐다”, "미국과 한국은 완벽한 공조를 이루고 있다"고 했다“면서 ”미국은 문 대통령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과 악수하던 바로 그 순간에도 물샐틈 없는 한미동맹이 가동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해 줬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우리는 한미 동맹에 대한 펜스 부통령의 인식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면서 “이방카 트럼프 고문도 방한 기간 중 신뢰와 우호의 메시지를 통해 그 동안 공고히 해 왔던 굳건한 동맹의 가치를 재확인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참가하는 이방카 트럼프는 오늘 22일에서 23일 사이 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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