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SK그룹과의 혁신성장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LG, 올해 1월 현대차 방문에 이어 김 부총리 취임 후 3번재 대기업 방문이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모두발언에서 김 부총리는 “최태원 회장과 SK그룹이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우리 사회에 전파하고 또 실천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며 “우리 사회와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SK 등 대기업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최 회장은 “정부와 기업이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보조를 맞춰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 부총리를 비롯해 김용수 과기정통부 2차관, 이찬우 기재부 차관보, 문승욱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채규하 공정위 사무처장 등 정부 측 참석자와 최태원 SK회장을 비롯한 SK의 주요 경영진 및 협력사, 사회적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