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아리따움풀커버스틱컨실러1호 라이트베이지’등 6개 품목에서 중금속 ‘안티몬’이 검출되자 아모레퍼시픽은 해당 제품에 대한 교환 및 환불 조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식약처는 화장품 제조개발생산업체인 ㈜화성코스메틱이 제조한 8개 업체, 총 13개 품목에서 중금속 ‘안티몬’이 허용 기준치를 위반했다며 판매 중단과 함께 회수 조치를 명령했다.
‘안티몬’이 검출된 13개 품목 중 △아모레퍼시픽의 '아리따움 풀커버스틱 컨실러 1·2호' △'아리따움 풀커버크림 1·2호' △에뛰드하우스의 '에이씨 클린업 마일드 컨실러', △에뛰드하우스 '드로잉 아이브라우 듀오3호 그레이브라운' 등아모레퍼시픽 제품이 6개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아모레퍼시픽 측은 20일 입장자료를 통해 "아리따움과 에뛰드 일부 제품의 자진회수로 인해 고객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제품 회수 진행 과정에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수 대상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교환 및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당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아리따움 및 에뛰드하우스 매장에서 교환 및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조수진 기자 hbs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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