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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삼성 노조파괴 공작에 공권력 동원된 배후 밝혀야“

[한국뉴스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삼성의 노조파괴 공작에 어떠한 이유로 공권력이 동원되었는지, 배후가 있다면 누구인지 철저히 밝혀야만 할 것”이라 강조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세계 기업 순위 18위(시가총액기준)에 이르는 명실상부한 대기업의 이면이 너무도 추악하다”며 “노조와해 시도에 이어 숨진 노조원의 주검탈취까지 헌법과 현행법 위반은 물론, 돈과 공권력을 동원해 인륜까지 저버린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언론보도에 따르면, 검찰이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문건에 2014년 노조탄압에 항의하며 목숨을 끊은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조원 유족에게 거액으로 노조장을 가족장으로 바꾸도록 회유하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가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찰이 시신 양도 요청 절차도 밟지 않고 공권력을 투입해 시신을 탈취한 정황도 드러났다고 한다”며 “불의에 항거하며 마지막으로 남긴 주검까지 돈 거래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비정함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기업이 헌법과 법률 위에 군림하며 공권력까지 동원한 현실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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