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 5월 영화 상영회&콘서트
낙원악기상가, 5월 영화 상영회&콘서트
  • 박상웅 기자
  • 승인 2018.04.30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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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바람 타고 즐기는 예술의 감동!
▲피아니스트 조재혁 콘서트 ‘클래식 파라다이스’ 포스터

[한국뉴스투데이]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 ‘멋진하늘’에서 영화 상영회와 음악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먼저 5월 5일(토) 저녁 8시, 낙원악기상가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영화는 전 세계의 극찬을 받은 ‘러빙 빈센트’다. 2017년 개봉한 영화 ‘러빙 빈센트’는 로토스코핑 기법(애니메이션 이미지와 동화상의 이미지를 합성시키는 기법)을 활용한 유화 애니메이션으로 무려 5년 동안 107명의 화가들이 동원되어 고흐의 화풍을 그대로 재현해 화제 를 모았다.

영화 속에서 ‘별이 빛나는 밤’, ‘가셰박사의 초상’, ‘우편 배달부 루랭’ 등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어 감동이 더해진다.

이어 5월 12일 오후 5시에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감성 가득한 렉처 콘서트 ‘클래식 파라다이스(Classic Paradise)’가 열린다. 조재혁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피아니스트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공연으로 조재혁의 명품 피아노 연주와 섬세한 해설을 감상할 수 있다.

5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6일 저녁 7시에는 로맨틱한 영화의 OST를 재즈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감상해볼 수 있는 ‘러브 발라드 나잇 : 시네마틱 재즈 오케스트라’를 선보인다. 드럼, 베이스, 피아노, 색소폰 등 15인조로 구성 된 브라스 빅밴드의 풍성한 사운드로 영화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껴볼 수 있는 기회다.

▲영화 ‘러빙 빈센트’ 포스터

한편, 오는 5월 19일(토) 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 ‘멋진 하늘’에서는 ‘제 2회 낙원 플리마켓’과 ‘다니엘 린데만 토크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박상웅 기자 c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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