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도 푸른민심, 사상최대 與 압승
인천에서도 푸른민심, 사상최대 與 압승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8.06.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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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천광역시장 박남춘 당선인 트위터

[한국뉴스투데이] 제7회 613지방선거 인천광역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박남춘 당선인은 57.7%(76만 6천 186표)의 득표율로 자유한국당 유정복 후보 등 야당 후보들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인천광역시장 박남춘 당선인은 "저 혼자만의 승리가 아닌, 300만 인천시민 모두의 승리"라며 "새로운 인천특별시대를 열라는 인천시민의 엄중한 명령으로 여기고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300만 인천시민 모두에게 고개 숙여 감사를 전한다"며 "칭찬 앞에서는 겸손한 귀를 열고, 쓴소리 앞에서는 겸허한 귀를 열어 시민과 함께 인천의 꽃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남춘 당선인은 앞서 서해평화협력시대 동북아 경제중신도시 인천, 1조원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인천순환 교통망 확충과 인천~서울 10분대 시대 개막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또 인천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10개 구·군 가운데 9개 기초자치단체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승을 거뒀다. 강화군에서만 자유한국당이 앞선 결과를 보였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감 선거에서는 도성훈 후보가 43.8%(57만 789표)의 득표율을 얻었다.

김소희 기자 kimsh88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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