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2’ 우여곡절 끝 개봉
‘신과함께2’ 우여곡절 끝 개봉
  • 김소희 기자
  • 승인 2018.06.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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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달수, 최일화 출연한 재촬영 비용만 ‘10억’

[한국뉴스투데이] 영화 ‘신과 함께 2’ 예고편이 오늘 공개된 가운데, 배우 오달수와 최일화가 덩달아 화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오늘, ‘신과 함께-죄와 벌’의 후속작품 ‘신과 함께-인과 연’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삼차사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과 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 가운데 배우 오달수와 최일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신과 함께’는 1, 2편이 동시에 제작돼 이미 촬영을 마친 상황이었으나, 영화에 출연한 배우 오달수와 최일화가 연예계 미투 논란에 휘말리며 곤란을 겪었다. 이에 제작진은 오달수와 최일화를 대신할 조한철, 김명곤을 캐스팅했다.

제작진은 투자자를 설득해 지난 4월부터 재촬영에 돌입해 CG작업과 편집, 음악, 후시녹음 등 후반작업 등도 다시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10억 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

‘신과 함께 2’ 예고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부터 기대 된다” “우여곡절 끝에 개봉하는 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소희 기자 kimsh88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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