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이탈리아영화제…‘비스밀라’, 단편우수상 수상
제10회 이탈리아영화제…‘비스밀라’, 단편우수상 수상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8.06.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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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밀라 영화 포스터

[한국뉴스투데이] 제10회 이탈리아영화제가 6월 20일 모나코스페이스에서 개최됐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다비드 데 도나텔로 상’에서 단편부문 최우상을 수상한 알레산드로 그란데의 ‘비스밀라’가 개막작으로 상영됐다. 마르코 델라 세타 주한이탈리아 대사의 개막사를 시작으로 한국외국어대학교 김시홍 교수의 축사, 김수연 소프라노의 축가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이탈치네마는 10회부터 이탈리아 단편부문상을 선정해 알레산드로 그란데 감독에게 ‘IFAF 2018 단편 우수상’을 시상했다. 이를 계기로 11회부터는 단편부문 경쟁작으로 하기로 했다.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전시, 공연, 상영, 토크 등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

21일에는 아트박스팀의 비트박스 공연과 알레산드로 그란데 감독과 이상용 평론가의 시네마토크가 개최된다. 또 23일에는 아트하우스모모에서는 이탈리아 단편영화 세 작품 상영과 알레산드로 감독의 GV가 있으며, 선착순 무료로 진행된다.

이탈리아영화제의 메인 행사인 ‘이탈리아영화 사진전’은 ‘웃음’을 주제로 영화사진, 루키노비스콘티와 로베르토 로셀리니 감독의 사진전이 열린다.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에 초청 받아 각광을 받은 문훈 건축가, 알레산드로 벨지오요조 사진전이 전시되며, 이탈리아여행 사진전도 전시된다.

김민희 기자 c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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