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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다녀와서 보자”…의사 때린 40대 구속영장
▲지난 1일 전북 익산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만취한 환자가 당직 의사를 폭행하고 있다. (네이버TV)

[한국뉴스투데이] 전북 익산경찰서는 5일 병원 응급실 의사를 폭행한 혐의로 A(46)씨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밤 9시30분께 익산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의사 B(37)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도 A씨는 B씨에게 “교도소 다녀와서 보자’라는 협박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날 손가락 골절로 응급실을 찾은 A씨는 당직 의사 B씨가 웃음을 보이자 “내가 웃기냐”며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의사 B씨는 코뼈 골절, 뇌진탕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며 A씨의 위협에 불안증세까지 호소하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전국의 의사회는 가해자에 대한 엄벌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국민의 생명을 다루고 건강을 지키는 병원에서 의료인을 상대로 한 폭행은 죄질이 나쁘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imsh882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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