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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캠핑의 계절, 제주로 떠나자!제주도 캠핑 여행,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당신을 위한 TIP
▲제주도는 캠핑 여행의 천국이다. 누구나 캠핑 여행을 꿈꾸고 만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전 계획은 철저할수록 좋다
제주도는 캠핑 여행의 천국이다. 누구나 캠핑 여행을 꿈꾸고 만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과 환경, 테마를 갖춘 다양한 캠핑장과 여행지가 있는 제주도. 여름방학, 혹은 여름휴가로 아이와 함께 떠나는 국내 캠핑을 찾아보고 있었다면 과감히 제주도로 떠나길 권유한다. 아름다운 자연이 하나 된 제주도는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캠핑 여행지기 때문이다.

일단 움직이기로 했다면 결단력을 가지고 일사분란하게 계획을 짜야한다. 제주도는 섬캠핑이긴 하지만 육지 면적이 넓어 내륙캠핑과 별 다를 바 없다. 단지 눈앞에 바다가 보인다는 것을 제하곤 말이다.

기간이나 시기, 테마는 상황별, 취향별로 결정했다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수단이다. 제주도 캠핑의 교통수단을 결정하는 데는 ‘캠핑 장비와 짐을 어떻게 제주도로 가져갈 것인가’와 깊은 연관이 있다. 숙련된 캠퍼들은 배편을 가장 선호한다. 렌터카를 대여할 필요 없이 자가용을 이용할 수 있고 뱃길도 다양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남 경남 지역에 배편이 편중되어 남해까지의 긴 운전 시간과 차량 선적 비용이 부담될 수도 있다. 이럴 때에는 항공편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저가 항공사도 많고, 배편보다 훨씬 빠르고 편안하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렌터카나 짐을 보내는 비용이 따로 들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 어느 것에 비중을 둘지 잘 고려해서 결정해야 한다.

▲제주도에 위치한 캠핑장은 대부분 예약제나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캠핑장 위치, 규모, 시설, 이용료, 장단점 등을 꼼꼼히 확인 후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

내 캠핑의 테마 결정하기
캠핑 여행의 테마를 정했다면 한층 쉽게 여행지를 고를 수 있다. 체험 여행이나 오름, 박물관이 다양하게 분포된 지역을 고르면 되기 때문. 굳이 테마에 얽매이지 않더라도 지도나 인터넷, 서적 등을 참고해 가고 싶은 여행지 리스트를 만든 뒤 캠핑장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곳을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오히려 캠핑장을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캠핑장의 위치와 거리는 이동과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기상 변화 때문에 캠핑장을 변경해야 할 때도 있고, 성수기나 시즌별로 쉽게 예약할 수 없는 곳도 있으니 충분히 검토하고 예약해야 한다. 아이들과 생활하기에 좋은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잘 갖추었는지 화인하고 캠핑장을 옮겨 다니기보다는 한두 곳으로 국한해 편안하고 여유 있는 여행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

투어형 캠핑은 지역별로 캠핑장을 옮겨 다니며 주변 여행지를 둘러보는 방식이다. 제주항 또는 제주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지, 성산포항으로 들어오는지에 따라 코스 출발점이 결정되고, 어느 방향으로 돌지 결정해야 한다. 붙박이형 캠핑은 캠핑장을 이동하지 않아도 되므로 여행 코스가 한 지역이나 구역에 집중되어 시간 활용에 여유가 있다. 하지만 결정된 여행 코스에 전적으로 의지했다가는 큰코다치기 십상이다. 큰 틀만 유지한 채 세부 일정은 그때그때 조정하는 것이 좋다.

제주도는 바다를 건너가야하기 때문에 장비와 짐을 옮기기가 쉽지 않다. 차량을 선적한다면 차 안에 장비와 짐을 넣어 보내면 되지만 택배 서비스나 장비 렌트를 이용할 계획이라면 직접 가져가야 할 것과 보낼 것, 대여할 것을 선별하느라 더욱 고심하게 된다. 무엇보다 먼저 체크해야 하는 것은 기상 상황이나 바람 등의 안전에 대비한 장비나 계절에 맞는 특수 장비다.

이때 체크리스트를 항목별로 만들어 짐을 정리하면 훨씬 편리하고 실수가 없다. 캠핑 장비와 도구를 품목별로 수납할 수 있는 캠핑 가방이 있다면 더 효율적이다. 각각의 영역을 나누어 장비와 짐을 맡는 담당자를 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꼼꼼하고 철저하게 장비와 짐을 챙겨 안전하고 편리한 캠핑 여행 설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아름다운 자연이 하나 된 제주도는 부인할 수 없는 최고의 캠핑 여행지이다.

예산 짜기와 예약은 필수
가장 중요한 예산이 남았다. 캠핑 여행은 다른 여행에 비해 비용이 적게 들긴 하지만 여행 기간이나 일정을 욕심내서 추가하다보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를 만날 수 있다. 그래서 적절한 예산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항공권과 선박, 차량 선적, 렌터카를 포함한 교통비, 휘발유, 경유, LPG 등의 유류비, 사이트, 풀 세트 장비 대여, 카라반, 캠핑카 대여 등의 숙박비, 외식, 식재료, 간식 등의 식비, 입장료, 체험료 등의 관광비용, 세탁비, 샤워비, 대여료, 선물 등의 기타 비용. 이렇게 총 여섯 가지로 나누어 체계적인 예산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

준비가 끝났다면 예약을 할 차례. 항공편은 출발 3~4개월 전에 예약하는 얼리버드를 이용하거나 항공사별 이벤트를 주시했다가 예약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항공사별로 출발 시간과 가격이 다양해 비용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배편의 승선권은 인터넷 예매가 가능하지만 차량 선적은 전화로만 예약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으로 예약했다 하더라도 만일을 대비해 전화로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승선권은 보통 최대 3개월 전부터 예약할 수 있지만, 차량 승선은 출발일 3일에서 한 달 전까지 예약 가능 시기가 다양하니 승선권과 함께 차량 승선 예약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교통편을 예약 했다면 캠핑장을 예약해야 한다. 제주도에 위치한 캠핑장은 대부분 예약제나 선착순으로 운영한다. 미리 운영 방식을 알아보고 캠핑장 위치, 규모, 시설, 이용료, 장단점 등을 꼼꼼히 확인 후 선택하자. 성수기나 시즌별로 예약률이 높은 캠핑장, 인기가 많고 소수정원으로 운영하는 곳은 서둘러 예약해야 한다. 캠핑장별로 다양한 이벤트와 특가 상품 외에도 도민 할인, 장박 할인, 회원가 할인 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확인해보자.

김민희 기자  c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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