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 환경 황성연PD의 환경다큐
“기후변화 대응에 플랜B는 없다”...‘탄소시장포럼 2018’ 개최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사)우리들의미래와 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이 뜨거운 지구에서 우리의 살길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탄소 시장 포럼 2018'이 열렸다.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사)우리들의미래와 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이 뜨거운 지구에서 우리의 살길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탄소 시장 포럼 2018'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한국의 탄소시장 전략을 모색하고 올해 12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제24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4)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GGGI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의장)은 환영사에서 “기후변화에 플랜B는 없다”고 언급하며 현재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상기후와 기후재앙에 대해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어진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 로버트 스타빈스 교수의 기조연설에서는 국가간 연계성과 연대를 강조했다.

그는 국가별 감축 사항인 2015년에 합의한 파리기후협약 6조 2항에 대해 투명성과 연계성을 통해 동아시아 국가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 말했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과의 배출권거래제의 연결, 지역 차원의 탄소시장 클럽,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ADB 세계은행 등이 개발하는 메커니즘의 활용 등을 통해서 한국의 국제시장메커니즘을 활용한 동일한 목표를 가진 NDC(온실가스감축계획) 달성을 추진할 수 있다고 얘기했다.

이와 관련하여 탄소시장(Carbon Market)을 통한 ITMO(국제적으로 이전 가능한 감축결과)관련 국제적 지침이 필요하여 파리협정 제13조에서 투명성을 다룸으로써 감축분 품질에 대해서 양국이 협정에 의해 해결 방안을 찾아내야 한다고 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GGGI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의장)은 환영사에서 “기후변화에 플랜B는 없다”고 언급하며 현재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상기후와 기후재앙에 대해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포럼에서 환경부의 기후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유제철 환경부 생활환경정책 실장은 발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탄소배출량은 전 세계 4위에 해당되는 과다탄소배출국이라고 언급하며 정부는 이 부분에 대안으로 탈원전 신재생에너지 사용의 확대 등 다양한 기술과 제도를 통해 향후 2030년까지 배출전망치(BaU)  대비 5.36억톤 감축을 유지하면서 37%(국내 감축 32.5%, 국외 감축 4.5%) 감축 목표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탄소배출량 온실가스 감축계획 및 미세먼지 감축계획과 기후변화 대응계획은 별개가 아닌 하나로 인식하고 올해 9월 새로운 온실가스 로드맵 수정안과 배출권 유상활당제를 통해 적극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하버드대 케네디 스쿨 로버트 스타빈스 교수의 기조연설에서는 국가간 연계성과 연대를 강조했다.

또한 온실가스감축 등에 대해서는 “해외 진출 탄소배출량 감축보다 국내 감축을 더 중시할 예정이며 특히 산림을 통한 탄소배출량 감축에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율촌 법무법인 윤영희 변호사는 북한 탄소배출 감축계획안을 소개하면서 북한의 탄소배출저감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돈과 기술이 부족한 부분에 대한민국의 역할과 협력을 강조하며 이 노력이 향후 통일비용의 감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북한 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투자와 대한민국 재생에너지 기업의 진출은 앞으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라 말했다.

좌장인 김상협 (사)우리들의미래 이사장(카이스트 초빙교수)은 현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계획에서는 적극적이지만 탈석탄에서는 성과가 미비해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하며 앞으로 탈석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좌장인 김상협 (사)우리들의미래 이사장(카이스트 초빙교수)은 현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계획에서는 적극적이지만 탈석탄에서는 성과가 미비해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고 지적하며 앞으로 탈석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재생에너지의 분산화 기술인 에너지 블록체인의 적극적인 도입 및 러시아, 중국, 몽골, 북한, 일본까지 이어지는 동북아 에너지 수퍼그리드 도입을 더 확대하여 현 정부가 국민에게 약속한 국가 에너지 정책 대전환의 초심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황성연PD  hosi3@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성연PD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