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태풍 솔릭으로 항공 416편 무더기 결항 예정
23일 태풍 솔릭으로 항공 416편 무더기 결항 예정
  • 차지은 기자
  • 승인 2018.08.2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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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태풍 솔릭이 계속해서 북상하는 가운데 23일 총 416편의 항공기 결항이 예정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태풍 솔릭이 23일 오전 9시 기준 서귀포 서쪽 약 90km 부근 해상을 시속 7km/h로 이동 중이고 오후 3시에는 진도 서남쪽 약 70km 부근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이날 항공기 운항이 국내 390편 국제 26편 등 총 416편의 결항이 예정됐다. 항공사 별로는 대한항공이 104편, 아시아나 76편, 제주항공 67편, 진에어 44편, 에어부산 18편, 이스타항공44편, 티웨이항공 37편이다.

국토교통부는 "항공사에 결항 조치 시 승객들에게 철저한 사전안내를 실시하도록 지시하여 현재 각 항공사에서 승객들에게 문자안내 등을 하고 있으나, 승객들은 공항출발전에 예약 항공편의 운항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2일 오후 5시 이후 부터 제주공항의 입, 출항은 전편 결항 조치되었고 23~24일에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등 전국 공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며 무더기 결항이 늘어날 전망이다.

차지은 기자 jijijibe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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