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악기상가, 가을맞이 영화 상영회&고품격 재즈 공연 개최
낙원악기상가, 가을맞이 영화 상영회&고품격 재즈 공연 개최
  • 김민희 기자
  • 승인 2018.08.2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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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4층 야외공연장에서 프랑스 영화 ‘아멜리에’ 상영
▲‘아멜리에’(왼쪽), ▲'낙원예술극장 모던타임즈'(오른쪽)

[한국뉴스투데이] 낙원악기상가에서 오는 9월 1일(토), 15일(토)에 각각 영화 '아멜리에' 상영회와 낙원예술극장 '모던타임즈'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9월 1일(토) 저녁 7시 30분에 선보이는 프랑스 영화 '아멜리에'는 세계적 거장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2001년 영화로 프랑스 세자르 영화제와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등에서 수상한 작품이다. 사랑스럽고 독특한 주인공 '아멜리에'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찾아주다가 자신의 사랑도 찾게 된다는 줄거리로 주인공 오드리 토투가 큰 인기를 끌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 9월 15일(토) 저녁 7시에는 재즈&크로스오버 공연인 <낙원예술극장 '모던타임즈'>가 열린다. 찰리 채플린의 마지막 무성영화인 '모던타임즈'를 테마로 영화에 수록된 오리지널 OST인 'Smile', 'Rag time', 'If you could see me now', 'someday My Prince will come' 등을 비롯해 아티스트들이 영감을 받아 새롭게 창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위해 국내 최정상의 재즈&크로스오버 아티스트들이 모였다. 2014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부문을 수상한 첼리스트 지박과 피아니스트 박세윤, 바이올리니스트 주소영, 비올리스트 박용은, 보컬리스트이자 클라리넷 연주자 표진호 등의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함께 모여 가을밤을 재즈 선율로 수놓을 계획이다.

김민희 기자 cal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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