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결혼 3년만에 이혼을 한 가운데 직접 이혼 이유를 밝혔다.
동호는 지난 20일 이혼 보도가 나오자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아들과 애기엄마를 위해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결국 기사가 나오고 말았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길게 드릴말씀은 아니지만, 성격차로 이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합의이혼의 모든 서류 처리가 끝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내린결정이고 애기엄마와도 나쁜 관계로 헤어진 것이 아니다”라며 “앞으로 부부로서의 관계는 끝이 났지만 한 아이의 부모로서의 책임은 끝까지 다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동호는 “저는 이미 메스컴에 많이 노출이 되어있는 사람이지만, 제 아들이 앞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서 더 큰 상처가 되지 않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의 말씀 드리고싶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호는 2015년 21세의 나이로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고 2017년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내와 아들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정유진 기자 dsjj14@naver.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