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내일부터 12세 이하 어린이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무료예방 접종이 시작된다. 질병관리본보는 11월까지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일부터 어린이는 12세(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출생아)까지, 어른신은 만 75세 이상(194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다만 만 65~74세 어른신(1953년 이전 출생자)을 포함한 무료접종은 쏠림 최소화 등 접종 안전 및 편의를 위해 오는 10월 11일부터 구분해 접종을 시작할 방침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 약 3~12개월 정도 유지되는 것을 고려해 11월까지는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 총 1만9749개소에서 가능하다.
한편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및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차지은 기자 jijijibe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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