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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1조 7천억 원에 코웨이 재인수한다

[한국뉴스투데이] 웅진그룹의 계열사인 웅진씽크빅이 6년 만에 코웨이를 다시 인수하게 되며 관심을 모았다.

웅진그룹은 29일 웅진씽크빅이 코웨이홀딩스로부터 코웨이 지분 22.17%를 약 1조 6천 849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앞서 2012년 웅진그룹은 계열사 극동건설의 자금위기로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더니 지주사 웅진홀딩스가 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하면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그 과정에서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사재 1천 800억원을 서울저축은행 등에 출연하며 회사의 피해를 최소화하려 노력했지만 서울저축은행 위기에 계열사가 자금을 투자한 것이 배임으로 인정되면서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이후 웅진그룹은 코웨이 등 일부 계열사를 매각해 기업회생절차를 종료했다.

윤 회장은 국내에 렌털 비즈니스를 처음으로 도입한 기업가로 당시 코웨이를 매각하며 "좋은 회사를 팔게 돼 안타깝지만 다른 회사를 내놓으면 자금난도 풀리지 않고 시장에서의 논란도 해소되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코웨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올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상대가 공개적으로 팔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언젠가 매물로 나올 것"이라며 코웨이 재인수 의사를 밝혀왔다.

한편 이번 웅진그룹의 코웨이 인수 예정일은 내년 3월 15일로 총자산 대비 315.55% 규모다.

조수진 기자  hbs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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