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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오래된 악기 수리해준다11월 16일까지 10만원 상당의 악기 수리 받을 수 있는 ‘추억의 악기 수리’ 신청 받아

[한국뉴스투데이] 잊혀져가는 오래된 악기를 새 악기처럼 수리점검해주는 프로그램이 낙원악기상가와 서울시가 지난 9월 시작한 ‘추억의 악기 수리’ 행사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11월 16일(금)까지 기타,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등 추억이 깃든 악기를 수리하고 싶은 이유와 사연을 구글폼(https://goo.gl/5Ww92h)에 작성해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악기 수리비를 지원한다. 악기 수리는 낙원악기상가의 장인들이 맡는다.

'추억의 악기 수리' 이벤트를 통해 고장 난 기타를 수리한 김용진씨는 “초등학생 때 외삼촌에게 선물 받은 기타를 수리하려고 이벤트에 응모했다"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한 고마운 기타인데 바쁘다는 이유로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방치하다 낙원악기상가 수리 고수께서 말끔히 고쳐주신 덕분에 다시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 쫓겨 챙기지 못했던 소중한 추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추억의 악기 수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장인의 기술과 정성으로 새 것처럼 수리된 악기를 평생의 반려악기 삼아 더 많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낙원악기상가에서는 11월 5일(월)부터 21일(수)까지 낙원의 고수와 함께하는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나만의 우쿨렐레 만들기’는 낙원악기상가에서 25년간 우쿨렐레 전문 매장을 운영해온 ‘에클레시아’ 박주일 대표가 낙원의 고수로 참여해 우쿨렐레에 대해 설명하고,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12월 1일(토)에 진행된다.

박은정 기자  koreanewstoda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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