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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앞둔 수능, 첫째는 '안전'교육부, 수능 준비상황 점검 및 지진 대처 가이드라인 제공

[한국뉴스투데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이하 ‘수능’) 오는 15일,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자연재해에 따른 18학년도 수능 연기로 혼란을 겪었던 터라 교육부는 올해 수능 준비에 있어 ‘안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7일 지진 피해가 직접적으로 발생했던 포항을 비롯한 경북지역(포항교육지원청, 장성고 등)의 수능 준비상황과 시험장 안전을 확인했다.

지난해 수능을 하루 앞둔 11월 15일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하자 정부가 수능을 일주일 연기한 바 있어 교육부는 올해 수능 준비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에 교육부는 수능 감독관에게 제공되는 시험 도중 지진 발생 시 대처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는데 크게 "가, 나, 다" 세 단계로 나뉘어 대처하게 된다.

‘가’단계에서는 진동이 느껴지나 경미한 상황으로 중단 없이 시험이 진행되며 ‘나’단계에서는 진동이 느껴지나 안전성이 위협받지 않는 수준으로 시험이 일시 중지되며 안전이 확보되는 대로 시험을 재개한다. 

‘다’단계에서는 진동이 크고 실질적 피해가 우려되는 수준으로 시험이 일시 중지되고 최종적으로 교실 밖(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조치이다.

시험이 일시 중지된 후 재개될 경우 10분 내외의 안정 시간이 부여되며(현장 상황에 따라 가감 가능) 심리적 안정을 취하지 못하고 교실 밖으로 나가려는 응시생에 대해서는 해당 시험장 운영 여건 상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안정을 취하고 보건실 등 별도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진동이 느껴지나 안전이 위협받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시험이 재개됨에도 불구하고 시험장을 이탈하는 수험생에 대해서는 시험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게 된다.

한편 2019년 수능은 오는 15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천 190개 시험장에서 총 59만 4천 924명이 치를 예정이며 시교육청은 수능 3일 전부터 종료 시까지 수능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체제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근탁 기자  maximt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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