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정치일반
김병준 당협위원장 교체 발언, 바른미래당 복당 때문?일부 인사 자유한국당 복당 의사 공식 확인

[한국뉴스투데이]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당협위원장 교체를 12월 중순 단행한 이후 비대위에서 일부 그물망을 빠져나간 당협위원장을 교체하겠다는 뜻을 밝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를 두고 당협위원장 교체를 ‘정무적 판단’에 의해 한다는 비판과 분당설까지 튀어나왔다. 때문에 김 위원장의 발언 의중이 무엇인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다. 그런데 그것이 바른미래당을 탈당해 복당하려는 인사들에 대한 배려가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의 미래를 위해 당협위원장을 맡는 게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사람이 있다면 제한적이겠지만 분명히 비대위원장의 권한을 행사하겠다”면서 비대위원장 권한을 행사할 뜻을 밝혔다.

이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당협위원장 교체를 단행한 후 걸러지는 당협위원장이 있으면 비대위 직권으로 교체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이 발언이 나간 후 친박계는 즉각 반발했으며, 일부에서는 탈당 및 분당설까지 튀어나왔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의 발언 의중을 헤아려야 한다는 분위기다.

그런데 지난 28일 진행된 비대위-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바른미래당 일부 의원들이 복당 의사를 밝혔고, 이들의 입당을 원내대표 선거 이후로 미룬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거론되는 인물로 이학재 의원과 유승민 의원, 이혜훈, 지상욱 의원 등이다. 하지만 유 의원과 이혜훈 의원과 지 의원 등은 복당할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이들이 만약 복당을 하더라도 당대당 통합을 원하지 개별적인 복당을 취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이 만약 복당을 하게 된다면 조강특위 당협위원장 교체와 맞물리게 된다. 설혹 조강특위 당협위원장 교체에 포함되지 않는 지역의 바른미래당 의원이 복당을 하게 된다면 이들이 입장이 난감하게 된다.

다시 말하면 바른미래당 의원이 당협위원장 자리를 차지해야 하는데 당협위원장이 교체되지 않는다면 갈등이 불가피하다.

이런 이유로 김 위원장이 정무적 판단으로 당협위원장 교체 발언을 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정무적 판단으로 당협위원장 교체가 이뤄진다면 이에 대한 반발이 불가피하다. 탈당 및 분당설이 나오고 있는 이유도 바로 이런 부분이다.

친박계 내부에서는 바른미래당 복당에 대한 비판적 여론을 형성하고 있으며, 정무적 판단으로 당협위원장 교체가 이뤄진다면 탈당과 분당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자신의 임기 동안 탈당 및 분당은 없다면서 강한 어조로 비판을 가했다. 따라서 김 위원장과 친박계의 갈등은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주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