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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 SBA 판로지원사업 최대 수혜중동, 중국, 러시아시장 진출 초석 마련, 글로벌 시장 안착 기대

[한국뉴스투데이]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장영승)의 해외판로지원사업이 괄목할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SBA 서울어워드 홍보관 참가기업 중 ㈜닷(대표 성기광)은 오는 12월 6일 총 4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어워드 홍보관(이하 홍보관)은 해외 전문전시회에 오픈형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SBA 판로지원사업 중 하나로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해외판로 개척이 어려운 서울형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총 4회(캔톤페어, 두바이 뷰티월드,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홍콩메가쇼) 홍보관이 운영됐다.

홍보관 사업의 대표적 지원기업 ㈜닷은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스마트워치(닷워치)와 핵심 부품을 자체 개발한 스타트업으로, 이번 수출계약은 ㈜닷이 그간 SBA를 통해 만난 바이어들과 맺은 결실로 그 의미가 크다.

닷워치 - 사진제공. ㈜닷

먼저 2017년 두바이 정보통신박람회 홍보관에서 만난 두바이 ‘아말그라스’사에 올해 상반기 ‘닷16셀 모듈’을 수출한 데 이어, 이번에는 14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닷 신혁수 부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중동지역으로 지속적인 소재부품 수출을 할 수 있는 물꼬를 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관 지원사업 외에도 SBA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만난 바이어들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중국, 러시아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SBA G밸리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만난 중국 쿤밍시 복지무역본부와 165만달러 규모의 우선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SBA가 직접 연결해 준 러시아 기업 일렉트로닉스시스템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공교통시설 인프라시스템 구축사업 관련 150만 달러 규모 우선구매계약을 맺었다. 

㈜닷은 계약 이후 시제품 개발과 실증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닷 성기광 대표는 “스타트업은 인력이나 비용 등 문제로 해외 시장 개척이 쉽지 않은데, SBA를 통해 해외전시회 등 판로개척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비용절감을 하면서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중동, 중국, 러시아까지 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서울시와 SBA에 감사를 표한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SBA 김용상 유통마케팅 본부장은 “SBA 해외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올 한해 다양한 지원기업들 상품을 해외 바이어에 선보였다. 앞으로도 많은 성공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체계와 창의적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특히, 서울형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수 기자  maximt2@dau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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