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청년예술가들의 무대가 되다!
인천공항, 청년예술가들의 무대가 되다!
  • 박은정 기자
  • 승인 2018.12.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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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경쟁 뚫고 선발된 청년예술가 10개팀, 열정으로 가득찬 공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음악 축제인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Artport Youth Festival)을 11월26일부터 12월7일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투데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한 음악 축제인 ‘아트포트 유스 페스티벌'(Artport Youth Festival)을 11월26일부터 12월7일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공사의 청년문화예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재능이 넘치는 청년예술가들이 큰 무대에서 자신의 기량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0월 청년예술가 발굴공모전을 열어 이번 공연에 참가할 실력 있는 청년예술가를 선발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청년예술가 10개팀은 11월26일부터 12월7일까지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면세구역의 노드정원에서 화려한 공연을 무대에 올리며 각자의 꿈을 펼쳤다.

각 청년예술가 공연팀은 만 19세부터 35세 사이의 성악 및 기악(현악기, 목관악기) 전공자 2인 1조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젊은 아티스트들의 축제답게 자유로운 곡 해석과 장르를 넘나드는 참신한 시도가 돋보였다. 공연자들은 프로코피예프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 정통 클래식은 물론 토스티의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 등의 가곡, 영화 ‘웰컴 투 동막골’ OST인 미치루 오시마의 ‘바람피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개성 있게 연주해 2터미널을 젊음의 열기로 가득 채웠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초 개장한 제2여객터미널을 세계 최고의 아트포트(Art-Port)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아트, 하늘에 펼치다(Art, Spreading the Sky)’를 주제로 올해 4차례의 대규모 정기공연을 포함해 총 4,552회의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박은정 기자 koreanewstoda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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