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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참모진 개편, 노영민 주중 대사 유력임종석 실장 후임으로 거론...조국 유력

[한국뉴스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주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청와대 참모진의 대대적인 개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후보 검증은 마친 상태다. 한편,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법개혁이 아직 이뤄지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야당들의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번 인적 쇄신의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는 미지수다.

문재인 대통령으로서도 마음이 급한 상태다. 집권 3년차 되면서 분위기 쇄신을 위해 다음주 청와대 참모진을 개편한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020년 총선 출마설이 나돌면서 노영민 주중대사가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아울러 일부 청와대 참모진도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번 교체는 분위기 쇄신은 물론 2020년 총선 준비를 위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청와대 참모진 중에서 차기 총선 준비를 위해서는 이때 청와대를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문 대통령은 민주당 지도부는 물론 청와대 참모진까지 두루 의견을 들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쇄신에 대해 “경질이라기보다는 분위기 쇄신 차원의 인사”라고 성격을 규정지었다.

이미 청와대는 3배수 후보자에 대한 검증을 마무리하는 단계이고, 문 대통령의 결단만 남기고 있다.

현재 거론되는 인물 중 앞서 언급한 노 주중대사는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비서실장을 지냈으며 2017년 대선 당시 조직본부장을 맡아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문재인 정부 초대 비서실장 후보에 오른 인물이다. 이미 주중대사를 지낸 인물이기 때문에 별도의 인사검증 없이 즉시 투입이 가능하다.

한병도 정무수석은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이기 때문에 후임으로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에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거론되고 있다.

외교‧안보 컨트롤타워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후임으로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장 관심이 집중된 인물은 아무래도 조국 민정수석인데 조 수석은 유임될 가능성이 높다. 평소 선출직 공무원은 관심이 없다고 밝혔고, 사법 개혁을 완수해야 하기 때문에 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번 인적 쇄신이 얼마나 분위기 쇄신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야당들은 김태우 전 청와대 특별감찰반원의 민간인 사찰 의혹 폭로를 통해 조 수석을 압박하고 있는 형국에서 조 수석을 유임한다는 것은 야당들의 반발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그로 인해 인적 쇄신으로 인한 분위기 쇄신에 상당한 상쇄가 될 가능성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권 3년차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청와대 인적 쇄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산이 깔려있다.

이제 문 대통령의 결단만 남은 상태다. 문 대통령이 이번 청와대 인적 쇄신을 통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계산이다. 그 계산이 과연 얼마나 먹혀들어갈 것인지 여부는 두고 봐야 할 내용이다.

이주현 기자  leejh@koreanews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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