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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 갈락티코 정책 실패?2018 케스파컵, 잘했지만 아쉬워

[한국뉴스투데이] 지난 3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2018 리그오브레전드 케스파컵(KeSPA) 결승전에서 ‘그리핀‘이 Gen.G를 3:0 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8월에 개최되는 2018 롤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와 축구로 치면 월드컵 격으로 평가되는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이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케스파컵은 각 구단들의 역량을 평가하는 모의고사로 볼 수 있다.

이번 우승팀 그리핀을 비롯한 신흥 구단들의 선전과 앞으로 세계대회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자리였다.

한편 지난 12월 롤 프로팀의 대대적인 이적시장 경쟁에서 SKT T1 팀 개편은 호나우두, 호날두, 카시야스, 지단 등 세계 각국의 축구 스타들을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해 한자리에 모은 축구 명문구단 레알마드리드의 ‘갈락티코’ 정책이 연상되는 개편이었다.

[탑-칸, 크레이지], [정글-클리드, 하루], [봇-레오], [서폿-마타] 등 각 라인별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선수들을 영입해 이번 케스파컵의 유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SKT T1 선수명단-SKT T1제공

하지만 잇따른 루키 영입에도 SKT T1은 4강 진출에 실패해 협동이 중시되는 경기에 스타 선수 영입에만 몰두했다는 문제점이 재기됐다. 물론 8강 진출도 좋은 성적이지만 세계대회 우승컵을 세 번이나 들어 올린 명문구단이라는 기대감에는 미치지 못했다.

실제 미드 라인의 페이커를 비롯한 모든 선수들이 세계 순위 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로 앞선 그리핀과의 8강 경기에서 전문가들은 각 선수들의 역량보다는 팀 전체의 조합을 문제 삼았다.

한편 SKT T1은 2주 앞으로 다가온 2019 LCK 스프링을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으며 훈련내용은 팀 협동심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이근탁 기자  maximt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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