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x제니 열애 공식인정, 이번에도 디스패치
카이x제니 열애 공식인정, 이번에도 디스패치
  • 이근탁 기자
  • 승인 2019.01.15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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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넘은 사생활침해, 국민청원까지 등장

[한국뉴스투데이] 지난 1일 아이돌 그룹 엑소의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설이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이를 보도한 디스패치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와 주목받았다.

사진 - 카이 인스타그램(zkdlin), 제니 인스타그램(jennierubyjane)

지난 2015년 디스패치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수지’와 이민호의 데이트 현장을 촬영, 보도해 당시 JYP 시가총액 37억 원이 증발한 전례가 있어 SM과 YG 역시 현재 소속사 대표 가수로 활동하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난감한 입장이다. 

현재 SM 측은 열애석을 공식 인정, YG는 입장을 내놓지 않는 가운데 스타들에 대한 도 넘은 사생활 침해를 하는 디스패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다.

불법 촬영·유포 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이어지면서 경찰청, 여성가족부 등 범정부차원의 근절대책을 내놓는 가운데 디스패치는 연예인들의 사생활을 도촬하면서 이득을 취해왔고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디스패치 폐간을 요청하는 글까지 게재됐다.

'디스패치 폐간' 국민청원 청와대 답변 내용

지난 6월 이러한 디스패치의 문제점을 지적한 청와대 국민청원글이 추천수 20만 건을 넘기면서 청와대가 공식 답변을 내놓았다.

당시 답변문의 주요 내용은 ‘정부가 언론에 개입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

한편 디스패치는 이번 카이, 제니의 열애설 이외에도 혜리와 류준열, G드래곤과 이주연, 설리와 최자 등의 데이트 현장을 보도해 연예계 특종 언론사로 유명세를 올리고 있다.

이근탁 기자 maximt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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