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원상조, 6년 동안 무료 임종체험 제공
효원상조, 6년 동안 무료 임종체험 제공
  • 박은정 기자
  • 승인 2019.01.2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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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뉴스투데이] 효원상조가 후원하는 효원힐링센터가 2018년을 결산하는 각종 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연간 결산에서는 ▲연간 체험횟수 ▲연간 체험참가자 ▲국내외 언론취재 및 방송촬영 ▲홈페이지 방문건수 등을 평가했으며, 2013년 효원힐링센터 설립 이후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2018년에는 ‘힐다잉체험 500회’와 ‘체험참가자 2만 명’을 넘어선 기념행사도 열린 더욱 뜻 깊은 한해로 마감했다고 전했다.

효원힐링센터의 '힐다잉체험‘은 죽음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삶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임종체험으로, 특히 자살, 학교폭력, 가정폭력, 중장년 고독사, 직장내 스트레스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공익프로그램이다.

특히, 효원힐링센터는 한국의 높은 자살률을 낮추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하는 효원상조 사회공헌 의지로 만들어진 곳인 만큼 자살방지에 애쓰고 있으며, 이에 효원힐링센터 정용문센터장은 "죽음 중에서도 자살은 가장 안 좋은 죽음"이라며 "전혀 비참하지 않은데 스스로가 자기를 비관하고 자책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죽음체험을 통해 스스로가 그렇게 불행하지 않고, 남들도 그 정도 고민은 갖고 산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면서 "죽음체험이 끝난 뒤에는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느낌이 들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평소에 자살을 생각했다는 한 참가자는 “오래 전부터 해 보고 싶었던 임종 체험. 이혼과 암 투병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었던 때도 많았습니다. 이 체험으로 다시 한 번 힘을 내어 남은 소중한 시간들을 행복으로 채우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생명존중 및 이웃사랑 실천을 돕고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유용한 프로그램으로 알려지면서 전국 각지의 대학,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일선 경찰서와 연계하여 학교폭력 가해자 학생들의 교화 프로그램으로도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가정불화로 인하여 마음을 다친 이들도 이곳에 방문하여 반성하고 상처를 치유 받으며 새롭고 화목한 가정을 꿈꾸고, 이혼을 앞둔 위기의 중년부부도 효원힐링센터의 힐다잉체험에 함께 참가하여 “임종체험을 하며 살아생전 잘못했던 일만 떠올라 마음이 많이 아팠다. 가족과 반려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서로를 이해하며 아픔을 극복해 보겠다.”는 감동의 소감을 남겼다.

이렇듯 사회의 각 구성원들에게 저마다의 힐링을 선사하는 국민 체험인 힐다잉(임종)체험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체험의 후원사인 효원상조는 효원힐링센터를 통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 기업 사례로 수많은 국내외 언론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새로운 2019년을 맞이하려는 모든 이에게 ‘현재’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힐다잉(임종)체험을 추천해 보면 어떨까?

박은정 기자 koreanewstoday@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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