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지난 2013년 소녀시대, 빅뱅, 카라 등으로 대표되는 2세대 아이돌 가운데 최초로 결혼 소식을 전한 전 원더걸스 멤버 ‘선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선예는 2007년 6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끝내고 원더걸스 싱글 앨범 ‘The Wonder Begins‘(타이틀곡-아이러니)로 데뷔했다. 지금의 JYP엔터테인먼트를 있게 한 1등 공신중 한 명으로 평가되며 ’SO HOT, NOBODY, TELL ME’등 활동 당시 발표곡이 연이어 히트하면서 당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2012년 5일간의 휴가로 떠난 아이티 봉사활동에서 현재 남편인 제임스 박(선교사)을 만나 1년 뒤 결혼했다. 최정상 아이돌의 결혼 소식에 동료 가수들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지만 일각에서는 원더걸스 리더로서 “남은 멤버들 생각은 안 하나?, 무책임하다”는 비난이 쏟아졌다.
현재 원더걸스는 해체됐으며 전 멤버 ‘혜림’은 대학생활, ‘소희‘는 연기활동, ‘선미 , 예은 , 유빈’은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선예는 2013년 첫째 딸 ‘은유‘에 이어 ’하진‘이(둘째), 1월에는 셋째 ’유진’이의 출산 소식을 전했다. 또한 최근 JTBC 예능 ‘이방인‘에 출연해 배우 ’서민정‘과 함께 육아, 캐나다 생활모습이 담긴 근황을 전했다. 과거 이른 나이에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와 어렵게 생활하던 선예가 행복한 가정을 이뤘다는 소식에 국내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8월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아이비, 레이디스코드 등 소속)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SNS를 통해 ‘과거 자신이 연예계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오보’에 대해 해명하는 등 연예계 복귀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