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투데이]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미국 52조 원, 일본 15조 원 등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추세와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직종이 확대되고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발맞춰 성장하고 있다. 다만, 현재 시장 내에서 산업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이 취/창업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형식만 갖춰 발급하는 형태의 민간자격증이 난무하는 상태이다.
이에 KBS미디어 평생교육센터(㈜형설이엠제이)은 산업 규모와 인력에 맞는 교육의 개선과 질적 향상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의사,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전문 인력에 필요한 양성, 직무 및 보수 교육을 위한 전문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문 자격으로 반려동물관리전문가, 펫코디전문가, 펫시터, 반려동물행동/심리전문가, 반려동물영양사, 반려동물이해능력검정 등을 시작으로 펫산업 창업, 취업자를 위한 펫비즈니스[동물병원, 분양샵, 학교(유치원), 기관, 사료, 제약, 건축(인테리어), 전자제품(공기청정기), 용품, 펫호텔(리조트), 카페, 부동산 분야(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운송, 기타 서비스업 등] 전문과정 및 관련 분야 직무, 보수 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반려동물 산업 분야별 특화된 맞춤 전문 교육 과정을 지속 개발 운영할 예정이다.
KBS미디어 평생교육센터 장진혁 대표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산업은 나날이 확대되는 반면에 산업 분야별 전문 인재가 부족한 상황이며, 이에 맞는 정확하고 제대로 된 교육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수의사 및 관련 업계 전문가들과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교육 과정을 개발하였으며, 전문화된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부터 관련 산업 진입 및 종사자 등 전문가까지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KBS미디어 평생교육센터는 KBS미디어㈜(대표 우종택)와 ㈜형설이엠제이(대표 장진혁)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전문 교육센터다. 온/오프라인을 기반으로 분야별 전문 자격은 물론 창업, 취업, 직무 및 보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국민 평생교육 생활화, 교육 문화 확대 및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교육 포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