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칼럼니스트 김인겸 출판기념 ‘강연회&리사이틀’
음악 칼럼니스트 김인겸 출판기념 ‘강연회&리사이틀’
  • 김희영 기자
  • 승인 2019.02.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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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비평 에세이집 『음악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출간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인겸이 출판기념 ‘강연회&리사이틀’이 열린다.
▲클래식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음악 칼럼니스트 김인겸

[한국뉴스투데이]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인겸의 출판기념 강연회 및 리사이틀이 오는 3월 15일(금) 오후 7시 서초동 코스모스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휘문고와 고려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음대 대학원에서 서양음악사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동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인겸은 2011년부터 여러 매체에 음악 칼럼을 비롯하여 연극과 역사에 관한 글을 써오고 있다.

첼로를 전공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바이올린을 배운 그는 고려대 재학 시절 고대 관현악단 악장을 역임했고, 졸업 후에도 고대 관현악단의 졸업생으로 구성된 고우 오케스트라에서 악장을 맡는 등 다양한 연주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또한, 역사학, 문학, 철학, 정치학, 사회학, 경제학 등의 인문학·사회과학적 기반에 연주 경험을 결합한, 실증적이면서 동시에 통섭적인 글쓰기에 천착하는 김인겸은 음악비평 에세이집 음악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출간을 앞두고 있다.

첫 저서의 출간을 기념하여 기획한, 강연회를 겸한 리사이틀 무대에서 피아니스트 히로타 슌지(수원대 교수)와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5F장조, 작품번호 24’, 프랑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를 연주할 예정이다. 김인겸은 두 번째 저서와 세 번째 저서를 출간하는 20195월과 8월에도 출판 기념 리사이틀을 계획하고 있다.

그는 이번에 출간하는 책과 출판 기념 강연회 겸 리사이틀 무대를 통해 현재 한국에서 음악이 작동하는 양상과 음악이 작동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요소들이 연루되는 모습을 분석하며 자신의 음악비평론을 제시한다. 또한 실제 연주에 참여함으로써 음악의 작동 과정에 실증적으로 접근하는 비평의 방법론을 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영 기자 dud0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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